-
당직 중 발 헛디뎌 목 다친 해군 사망…법원 "순직 인정해야"
법원이 당직 근무 중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목 부위를 다친 이후 한 달여 만에 사망한 해군 원사의 순직을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국방부를
-
[단독]애인 변심 아니었다…폭약 터뜨려 죽은 김 일병 진실
“내가 잘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큰일났어, 형” 1977년 6월, 휴가를 얻어 충북 청주의 고향집에 내려온 일병 김진도(22·당시 나이)씨는 저녁 밥상에서 걱정을 털어놨다.
-
불꽃놀이 아닙니다…지그재그 쫓아가 요격, '아이언돔' 위력[영상]
공습 경보 사이렌이 소리와 함께, 고층 아파트 상공에 수십 개의 불빛이 날아든다. 이때 반대편에선 지그재그의 긴 궤적을 그려지더니, 날아든 불빛을 빠르게 따라붙어 하나둘씩 떨어뜨
-
'수능 전국 2등' 아들 죽음…軍부실수사 의혹, 법원 '한줄 기각'
고(故) 조준우 일병 사건과 관련 유족이 법원에 군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재정신청을 했지만 최근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신청이란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다
-
북한군 레이더 한국군 전투기 못봐...골프공만 볼수있어
지구상에 떠다니는 전투기 가운데 스텔스 기능이 가장 뛰어난 기종은 무엇일까. 스텔스 전투기끼리 공중에서 조우할 경우 얼마나 가까이 와야 레이더로 확인할 수 있을까. 그 첫번째 답은
-
국방부 문건엔 "부모가 민원"…추미애냐 남편이냐, 軍은 침묵
9일 공개된 국방부 문건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가 아들 서모(27)씨의 병가 연장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추 장관 부부 중 누가 민원을 냈는지, 누구에게, 무슨
-
군 “국방망 해킹, 중국 선양서 접속…북 소행 추정”
군의 내부 정보통신 시스템인 국방망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커에게 뚫려 다수의 군사기밀이 빠져나갔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국군사이버사령부 예하 부대 백신 서버의 관리 부실이 원인
-
북, 무인기로 탄착점 확인하며 장사정포 정밀 포격 가능
북한은 중국제 ANS-104 무인기를 복제해 만든 수백 대의 방현 무인기를 운용 중이다. 방현은 북한의 항공기 생산공장이 있는 지명이다. 중국에서 방현을 이륙시키는 장면. 원내는
-
북, 무인기로 탄착점 확인하며 장사정포 정밀 포격 가능
북한은 중국제 ANS-104 무인기를 복제해 만든 수백 대의 방현 무인기를 운용 중이다. 방현은 북한의 항공기 생산공장이 있는 지명이다. 중국에서 방현을 이륙시키는 장면. 원내는
-
局地분쟁 비상작전用 따로 편성-미국 내년 국방예산案
미국 행정부는 4일 총 2천4백75억달러(지출 기준) 규모의97 회계연도(96년 10월~97년 9월) 국방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 예산안은▶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첨단 무기 현대화
-
[서소문사진관]아들아! 이젠 편히 쉬렴… 미인수 영현 합동위령제 열려...
2일 오전 경기도 벽제 육군 제7지구봉안소 강당에서 군 의문사 등으로 희생된 미인수 영현 함동위령제가 열렸다. 위령제에 참석한 군관계자들이 망자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
-
북한이 현역 대위를 시켜 뚫으려고 했던 KJCCS는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은 한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와 현역 대위가 군사기밀을 유출하려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와 경찰의 합동 수사로 적발됐다. 이들이 노린 건 한국군합동지휘통제체계(K
-
홍준표 "김일성 3대에 놀아나…핵 균형정책으로 돌아서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핵 균형정책으로 이제 돌아서야 할 때”라며 “5
-
[단독] 국방부 "국방망 해킹, 악성코드 39개중 20개가 북한이 쓰던 코드"
국방부가 7일 지난 9월에 발생한 군 내부 전용망(인트라넷)인 국방망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감염 컴퓨터에서 발견된 악성코드 39개 중 20개가 그동안
-
“국가 기간망 해킹 땐 원전 정전사태 또 벌어져”
임종인 1980년 고려대 수학과 졸업, 대수학(암호학) 석·박사, 2000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2010년 정보보호학회장,대검찰청 디지털수사자문위원장, 금융보안전문기술위원장
-
서독의 FIS|불사조[게엘렌]의 아성
전시[스파이]조직의 귀신 [라인하르트·게엘렌]은 지금도 서독연방정보부 FIS(독일명 BND)의 [보스]다. FIS는 독일 [나찌]때의 군사[스파이]망인 그 악명높던 [게엘렌]조직의
-
[단독] 22살 소위 사망 50년뒤…거꾸로 쓴 일기장 드러난 진실
1971년 11월 임관한 성기석 소위는 경기도 고양의 한 부대에서 근무하던 중 1972년 3월 14일 소속부대를 무단이탈해 극단선택을 했다. 성 소위 사후 유서와 일기장 등이 소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 정권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렌즈
렌즈는 피사체의 빛을 모으거나 발산시켜 광학적 상(像)을 만들어 낸다. 그 모양새에 따라 확대되거나 축소된 결과물을 보여준다. 전혀 다른 색깔로 둔갑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일
-
[단독]3200억 들인 군 전술통신망, 미군 새 체계와 연동 안된다
3200억원을 들여 개발 중인 군 통합 전술통신망이 미군 체계와 제대로 연동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박한 상황에서 한ㆍ미 양국 군이 실시간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는
-
[사설] 북한 무인기에 당한 군의 안이함과 무책임의 끝은 어딘가
김승겸(왼쪽) 합참의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 무인기 관련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우리 군의 무인기 부실 대응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
미, 추격망 설치결정
【워싱턴16일AP동화】미국은 중공의 핵공격에 대한 방위책으로 추격「미사일」인 「나이크·X.미사일」망을 주축으로 하고 장거리요격「미사일」 「스파르탄」과 단거리요격「미사일」인 「스프린
-
中언론 경제교류 집중조명
24일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는 베이징(北京)은 각종 기념공연과 현지 신문·방송들의 대대적인 수교 특집기사 보도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의 국립예술단과 유니버설 발레단
-
3차 핵실험 후보 11곳 포착
한국과 미국의 정보당국이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비해 북한 내 주요 지하시설 11곳을 포착, 집중 감시에 착수했다. 정부의 한 정보 소식통은 14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에 대한
-
지상조기경보 장비도 미, 사우디에 추가배치
【워싱턴5일 AP동화】미국은 지난주「호르무즈」해협의 원유수송로 감시를 위해「사우디아라비아」에 E-3A공중경보 통제 기(AWACS)4대를 파견한데 이어 지상조기경보 통제장비를「사우디